잡동사니
질리나 자취생활
choinchois
2012. 12. 4. 20:09
[Posted: 2005.01.12. 04:40]
일요일 저녁에 밥 해 먹기....
이 나라에도 쌀은 많습니다.
우선 '테스코'라는 대형마트에서 쌀을 사 왔습니다. 제일 작은 포장으로....
가격은 29 sk이니까 1,100 원쯤 되고 약 4 인분 정도의 분량입니다.
그리고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에 고추장을 풀어서 그럭저럭 얼큰한 김치찌개를 끓여서
모처럼 한국식 식사를 했습니다.
이곳에도 한국식당은 있지만, 그래도 뭔가 한 가지는 빠진 듯한 맛이라 좀 아쉽습니다.
그리고 유럽 전역이 그렇지만, 특히나 시골동네인 이곳에서는 주말에 문을 연 식당을 찾아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.
특히나 연말엔 보통 12 월 24 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 월 1 일까지(또는 그 이상) 휴무이기 때문에,
이 때는 문을 연 가게를 찾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.
그래서 빵이든 무엇이든 식량을 집에 비축해 두지 않으면 굶기 십상입니다.
[댓글]
미화 / 2005년 1월 12일 오후 5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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